'웰빙' 우리말로 참살이라고 하죠.
육체와 정신의 건강한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한다는 개념이죠.
요즘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웰다잉(well-dying)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이 되는데...
미국의 한 유명한 의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조사했더니 육체적인 고통은 어느정도 약물로 치료할 수 있었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약물로도 치료할 수 없었다며 잘죽기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분들의 두려움과 고통을 줄여주고, 인생이 마지막을 잘 준비하도록 해주는 것.
이제는 가족 뿐 아니라 사회가 나서서 대책을 세워야할 시점이 다가온거죠.
해서 오늘 노원구청이 보내온 보도자료가 눈에 띄었는데요.
임종을 맞이하는 노인들을 돌보는 '웰다잉(Well Dying)' 서비스를 노원구가 시행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웰다잉 서비스는 6개 분야로 나눠서 추진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깥세상 구경하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임종을 앞둔 노인과 말기 암환자 등을 수목원, 대공원 등을 구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2. '천사 만들기'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목욕 서비스를 실시
3. '임종 함께 나누기'
임종을 앞둔 환자 등이 자원봉사자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해주는 사업
4. '참된 삶 가꾸기'
65세 이상 노인의 자서전 쓰기, 유서 작성하기 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5.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검진,만성질환 서비스
6.'장례 지원' 서비스
임종 시 장례비, 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장례절차를 대행해 주는 사업 등입니다.
비록 서울의 한 구청이 시행하는 사업이지만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정부 정책으로도 이어지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