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짝퉁취재를 통해서 자동차, 초코파이, 휴대폰등을 마구잡이로 복사해내는 현실을 보고 혀를 내 둘렀는데요~~
실제로 중국 파견 한 우리 나라 관료는 '중국에서 파는 건 백화점이나 면세점 할 것 없이 다 가짜다.. 그나마 까르푸 같은 대형 할인매장은 국제마찰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있어서 믿을 만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 그렇게 중국 짝퉁을 건드렸더니 올해 또 이 집단들과 맞닥뜨렸습니다.
이번엔 수푠데요... 중국 위폐 조직이 대량으로 10만권 수표를 위조에서 국내에 밀반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점은 대략 2003년 정도 부터고요.. 실제로 위조 수표를 보니까 웬만해서는 정말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위조 수표를 만들다 경찰에 적발되는 경우를 보셨을 텐데요..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실제로 보도를 위해 수퍼에서 사용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6만원 짜리 양주를 사니 아무런 의심없이 4만원을 거슬러 주더군요(물론 나중에 다시가서 가짜라고 말하고 거스름돈은 돌려줬으니 오해 마시길 ^_^)
우리 나라 사람들이야 잘해봐야 스캐너에 컬러프린터 정도지만.. 중국 위폐 조직은 말 그대로 조직이 움직이면서.. 우리가 충무로, 을지로 등지에서 보는 상업용 전문 인쇄기를 사용해 찍어냅니다.
거기다 형광물질까지 발라져 있어 자외선 감별장치로도 구분하기가 힙든데요..
보통 액면가가 1억이면 잘 만드어진 경우네는 4천만원.. 조금 약하면 2천만원 뭐 이렇게 국내에서 사 와서 유통시킨다고 하네요...
중요한 건 수표는 화폐와는 달라서 은행쪽에서 피해보는게 전혀 없습니다. 그냥 돈을 달라고 해도 진본이 아니면 확인해보고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
문제는 그런 수표를 받고 거래하는 우리 시민들이 가장 심대학 타격을 입게 됩니다. 카드야 다른 사람이 써도 뒤에 서명이 돼 있으면 어느정도 피해 보상이 되지만, 위조 수표에 대한 피해는 일반 시민들은 한푼도 없습니다.
국정원 담당직원은 만약 피해보상을 해준다면 너도나도 위조수표를 만들어낸뒤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 허위로 신고해 보상을 타내지 않겠냐고 반문하더군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막상 피해를 그것도 대량으로 당한 경우에는 너무나 속터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짧게 품어봤습니다.
--------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속지 않는 법인데요 ------
잠깐만 신경써도 됩니다. 수표를 빛에다 비춰보는 건데요.. 화폐를 빛에 비추면 성인들 얼굴이 나오는 것 처럼 수표도 불빛에 비추면 무궁화 문양이 나옵니다. 이건 특수 지폐에 특수 잉크가 발라져 있어 웬간해서는 잘 위조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
자 이제 이 블로그를 보시분은 수표로 물건을 주고 받을 땐 작지만 큰 습관... 불빛 비춰 무궁화 보기..로 피해 미연 방지합시다. (혹시 위조 수표가 나오면 경찰서에 신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