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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칼럼] "희망의 지도자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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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설날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히 다가옵니다.

머지 않아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아지랑이도 피어날 것입니다.

이처럼 자연의 봄은 성큼 다가오는데 그런데 우리네 서민들의 가슴에는 아직 봄이 오는 소식이 없는 듯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선 '희망'이라는 단어가 부쩍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TV 프로그램 제목이나 각종 행사의 명칭에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곧잘 등장하곤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세태가 고통스럽고 절망스럽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0여 개 국가 중에서 10위권에 속하는 꽤 괜찮은 나라입니다.

먹고 살만한 경제력도 있는 편이고요.

인재들도 풍부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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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이렇게 고통스럽고 절망스럽다고 생각할까요.

그것이 우리네 서민들 탓일까요, 아니면 앞장서서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지도자들 탓일까요.

근래에 우리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지도자를 갖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삶의 활기를 빼앗아가는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여러분은 도대체 국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무엇을 했습니까, 국민들에게 삶의 신바람을 갖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습니까, 라고요.

이제는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우리네 한 사람 한 사람부터 활기찬 봄맞이를 준비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네 가슴에 희망찬 봄기운을 가져다줄 진정한 지도자를 기대합니다.

(강지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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