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유아용품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아이를 기르는 여성 수십명으로부터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29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15일 유아용품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주부 이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유아용 도서 전집을 30만원에 팔겠다"고 속인 뒤 돈을 송금받고 연락을 끊는 등 모두 87차례에 걸쳐 여성 수십명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주로 책이나 기저귀 등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올린 주부 등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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