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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부드러움 속의 카리스마' 감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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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감우성!

그가 스크린을 통해 과감한 일상 탈출에 나섰습니다.

동갑내기 김수로 씨와 함께 한 두 번째 영화라 더 화제가 됐죠.

[감우성/배우 : (Q. 동갑내기 김수로와의 인연) 여자친구가 제 팬이라고 그래요. 여자친구 때문에 제가 나오는 영화를 다 가서 봤다. 그런 이야기가 둘 사이를 이렇게 편하게 만든 매개체가 된 거 같아요.]

두 배우의 척척 맞는 호흡으로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했는데요.

자동차 액션 등 어려운 촬영이 유난히 많았다고 합니다.

[감우성/배우 : (Q. 부산에서 이어진 밤 촬영) 저희 영화의 95%가 밤 촬영이에요. 거의 모든 장면을 부산에서 했기 때문에 간혹 집이 그리울 때 한 달에 한 두번 집에 잠깐 갔다오고 거의 부산에서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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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료 탤런트 강민아 씨와 15년 사랑의 결실을 이뤘는데요.

촬영 땐 바쁘지만 일이 없을 때는 누구보다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하죠.

[감우성/배우 : (Q. 자상한 남편 감우성) 집사람 하는 일 도와주고, 이사를 얼마 전에 해서 이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촬영하는 동안에는 또 한참 못 보잖아요. 평소에 쉴 대 열심히 도와줘 놓고 일할 때 소홀해지는 거죠.]

[감우성/배우 : (Q.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 저는 수염이 예쁘게 나는 스타일이 아닌데 사실은 매일 잊어버려요. 아침에 정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내일 하지, 내일 하지 하다가 이렇게 돼버렸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감우성!

어린시절부터 내성적이었지만 연기에 대한 애정만은 남달랐다고 합니다.

[감우성/배우 : (Q.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연기에 대한 애정) 동네에서 놀이터에서 놀 나이에 저는 늘 동네 동시상영관에 전전하면서. 어려서부터 그러면서 그런 환상을 키워온 거 같아요. 그런 것들이 늘 가슴 속에 담아 있었던 게 제 스스로 그런 계기를 자꾸 찾았던 거 같아요. 유일한 행복을 제게 주는 연기할 때가 제일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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