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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탕 대신 올리고당' 식욕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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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그러나 칼로리는 낮게!

최근 설탕 대용으로 올리고당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리고당은 포도당에 과당이 결합한 것으로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1/4밖에 안 됩니다.

[한정순/대한맞춤의료영양학회 학술이사 : 올리고당은 쉽게 흡수되지 않아 다이어트와 당뇨에 효과가 좋은 건강기능성 당이다.]

설탕의 당분은 혈관으로 바로 흡수 돼 몸을 급속도로 고혈당 상태로 만듭니다.

순간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도 과다하게 분비되는데 그로 말미암아 혈당이 다시 급속도로 분해돼 저혈당 증세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올리고당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않아 인슐린 분비를 안정화 시킵니다.

또 올리고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캘거리 대학에서는 비만 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올리고당이 식욕을 감퇴시켜 체중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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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이 투여된 쥐들은 먹이 섭취량이 크게 줄고 혈중 지질의 수치가 개선되었는데요.

[조수현/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올리고당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있어 식사량 조절에 좋다.]

하지만, 단맛이 설탕의 1/3밖에 안 되므로 충분한 단맛을 얻으려고 과다하게 사용하면 칼로리를 초과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너무 과다한 양보다는 하루에 1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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