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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증의 대가로 1억 2천5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해온 김유찬 씨가 오늘(21일) 전경련 회관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씨는 오늘 회견에서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과 장소 등을 스스로 정리한 금품 수수내역서와 법정 예상질문지, 답변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8년 법정에서 자신이 거액을 받은 대가로 위증을 하지 않았다면 이 전 시장은 구속될 수도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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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팬클럽 '박사모'가 최근 소속회원들에게 `이명박 검증 총동원령'을 내린 데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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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계자는 "박사모가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특정 후보를 반대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다만, "총동원령이 회원만을 대상으로 했고 자발적으로 해제한 점, 그리고 광범위한 퍼 나르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검찰고발 대신 행정조치인 경고조치를 하고 재발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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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면 이어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논의하기 위한 별도 회담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정례 내외신 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초기조치를 이행하면 6자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회담의 형태에 대해서는, 9·19 공동성명에 명시된 대로 몇몇 이해 당사자만 참여하는 별도 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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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폭약 제조공장 안에 있는 폐 화약 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채모 씨가 숨지고 이 모 씨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태백 중앙병원과 고려의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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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부들이 불량 화약 폐기물을  공장부지 내 매립장에서 소각하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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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을 과신해 환자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지 않은 대학병원 유명 의사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5부는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 암이 전이됐다며 환자 강 모 씨가 병원과 담당 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병원과 의사는 환자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시경 절제수술 직후 암 조직이 남아있는 흔적이 발견됐지만, 병원 측이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등 제때 적절한 진료를 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 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학교 안의 자투리 공간을 멋진 숲으로 꾸며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인데요.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여느 도심 학교지만 교정 안쪽에는 아담한 숲이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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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를 깔아 산책로를 꾸미고 다양한 묘목을 심었습니다.

어린 학생은 물론 숲을 찾은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 근처에는 조명 시설도 갖췄습니다.

[안원모/초등학생 : 밤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불빛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전등도 생기고 바닥도 좋아져서 편해요.]

교정 한 쪽에 버려진 모래밭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은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애물단지였던 자투리 공간이 동네 주민 전체의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양창식/경기도 성남시 : 학생들 공부하고 나서 놀기도 좋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운동하다 올라와서 쉬기도 좋고...]

주민들은 학교 숲에 처음으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2010년까지 학교 숲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차별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위화감을 조성하는 비싼 교복이 문제가 됐는데요,

새 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이 운영하는 중고 교복 매장입니다.

일명 '교복 은행'이라고 불리는데요.

근처 중고등학교의 교복들이 작은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자녀들이 입을 교복을 고르고 계신데요.

상의와 하의, 셔츠와 조끼 등 위아래로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4천 원이 넘지 않습니다.

교복 은행은 기증받은 중고 교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앞으로 협력 학교를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밤늦게 북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밤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특히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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