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서울 아현동 주택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새벽 4시 5분쯤에는 3세대가 모여 사는 1층 짜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가 모두 탔고, 집 주인 60살 김 모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1분 뒤인 4시 6분쯤에는 20여 미터 떨어진 집 앞에서도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두 곳에서 거의 동시에 불이 난 점과, 화재 현장에서 심지로 쓴 것으로 보이는 종이 상자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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