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 해 증여성으로 해외로 송금된 외화는 72억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억5천만 달러 늘었지만 국내로 부쳐진 외화는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증여성 송금수입 규모는 2004년 58억 4천만 달러에서 2005년 57억 6천만 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 해는 51억 8천만 달러로 5억 8천만 달러나 감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국내로 외화를 송금할 경우 환전으로 챙길 수 있는 원화 규모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송금수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증여성 송금은 상품이나 용역의 교환 없이 현금만 유입 또는 반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