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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일본 남부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선적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 선원 11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오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국적과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어젯밤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2명과 숨진 채 발견된 미얀마인 1명을 포함해 생존 2명, 사망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현재 사고 현장에 항공기 3대와 순시선 3척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니스 라이트 호는 어제 오후 일본 미에 현 앞바다에서 구조해 달라는 무선 연락을 끝으로 통신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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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6자회담 타결이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무디스 관계자는 이번 6자회담 타결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큰 돌파구를 열게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몇 달 동안 협상 진행 결과를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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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폭력조직 행동대원들 사이에 칼부림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수원시 고등동에 있는 폭력조직 역전파 조직원 22살 박 모 씨 집에 상대방 조직인 남문파 행동대원 10여 명이 들이닥쳐 박 씨와 동료 조직원 3명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양쪽 행동대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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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월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금 규모를 결정하는 DTI, 즉 총부채 상환비율이 40 ~ 50%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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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거치 기간 없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나 고정금리를 선택할 경우에는 DTI 비율이 각각 가산돼 최대 60%까지 적용됩니다.

시중은행들은 오늘 금감원에서 회의를 갖고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 담보대출 때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면 DTI  40%를 적용하되,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면 50%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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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 환자와 6세 미만 어린이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서는 중증 환자가 반년에 2백만 원 넘게 병원에 돈을 내면 초과금액을 지원하고, 6세 미만 어린이가 외래 진료를 받을 때 최대 성인의 50%로 본인부담률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재원은 경증 외래환자가 의원에서 진료비가 1만 5천 원 이하일 때, 정액 3천 원만 부담하던 것을 정률 30%로 전환하는 등 건강보험 지출 구조를 개선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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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씨티은행이 전자상거래에 사용하는 전자 지불시스템 고객정보를 해킹당해 은행고객의 신용카드가 무단 결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 시티은행은 신용카드 고객 20명의 카드에서 인터넷을 통해 5천만 원이 무단 결제된 것으로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커들이 상대적으로 은행보다 보안이 취약한 전자 지불시스템 운영회사를 해킹해  고객의 카드 정보 등을 알아낸 뒤 인터넷에서 사이버머니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도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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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태국 트랑 주에서는 세계 각국 80쌍의 커플이 수중 결혼식을 올렸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광장에서는 4천5백 명이 넘는 남녀가 모여 '하트 모양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또, 현대 주거 형태를 거부하고 동굴에서 살아가는 지구상 마지막 동굴 부족 모습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여느 도심 학교지만 교정 안쪽에는 아담한 숲이 자리합니다.

황토를 깔아 산책로를 꾸미고 다양한 묘목을 심었습니다.

어린 학생은 물론 숲을 찾은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 근처에는 조명 시설도 갖췄습니다.

[안원모/초등학생 : 밤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불빛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전등도 생기고 바닥도 좋아져서 편해요.]

교정 한쪽에 버려진 모래밭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은 지난 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애물단지였던 자투리 공간이 동네 주민 전체의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김난주/초등학생 :  비 왔을 때 진흙도 안 묻고 넘어지지도 않고, 쉼터가 생겨서 좋아요.]

[양창식/경기도 성남시: 주민, 학생들 공부하고 나서 놀기도 좋고, 우리같은 노인들도 운동하다 올라와서 쉬기도 좋고...]

주민들은 학교 숲에 처음으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2010년까지 학교 숲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차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4도를 비롯해 전국이 4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와 호남 서해안은 밤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아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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