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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참사' 화재 현장에서 '라이터' 발견

반입 금지 품목 일회용 가스 라이터 발견…방화 연관성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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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수 출입국 관리소 화재 사고 속보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반입이 금지된 품목인 라이터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 라이터가 방화에 쓰인 것인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 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 현장에서 반입 금지 품목인 일회용 가스 라이터 2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인 사망자 김 모 씨의 방인 304호실과 화장실 부근에서 라이터 2개가 발견돼 방화와의 연관성을 감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터를 이용한 방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휴대 금지 품목인 라이터를 어떻게 반입했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장완/여수경찰서장 : 304호에서 발견된 라이터이기 때문에 방화가능성, 도구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 연관성 여부를 국과수의 감정 결과와 수사를 통해서...]

여수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보호실 칸막이가 나무여서 불길이 쉽게 번졌고, 306호실 쪽 문이 2차 소방 지원대가 올 때까지 잠겨 있어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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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가명으로 불렸던 방화 용의자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여수 출입국 사무소는 오늘(13일) 김 씨 가족과의 전화를 통해 김명식 씨가 39살 김광석 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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