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이 게임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속된 게임장 업주 모임의 대표 곽 모씨가 지난해 김 의원에게 로비자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함에 따라 실제 전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특히 돈을 줬다는 시점에 곽씨와 김 의원이 모처에서 만났다는 제 3자의 증언과, 두 사람이 7~80차례에 걸쳐 통화한 사실 등을 관련 증거로 확보했다며 보강수사를 거쳐 조만간 김 의원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검찰이 게임업자의 거짓진술이라며,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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