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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세계 기온, 116년 만에 가장 따뜻"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연이어 기록 경신…원인은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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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구 온난화의 재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은 세계적으로 가장 따뜻한 1월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이 1891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조성원 특파원 입니다.

<기자>

오늘(10일) 낮 도쿄의 기온은 영상 15도를 넘어 4월 초순 날씨 같았습니다.

홋카이도 등 일본 북부 지방은 강설량이 예년의 10%에 불과합니다.

이런 기상 이변 현상이 구체적인 수치로도 증명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섭씨 0.45도 높아 지난 1891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따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도 116년 만에 가장 따뜻한 달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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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균 기온은 전 세계 1200곳에서 월 평균 온도를 측정한 뒤 예년과 비교해서 나오는 수치입니다.

고온 현상의 원인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 여파와 해수면 온도에 이상이 생기는 엘니뇨 현상 때문.

고온 기록은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경신되고 있어 환경 파괴와 그에 따른 이상 기온 현상이 최근 들어 특히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하지만 올해 봄과 여름의 경우 이상 고온 현상이 그리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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