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9일) 국회에서는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난 4년 간 참여정부의 경제와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질타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참여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여당에서조차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다는 국정 목표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빚어졌다는 성토였습니다.
[박명광/열린우리당 의원 : 참여정부의 경제 정책에서 가장 혜택을 본 계층이 누구냐 하고 물었더니, 75%가 상류층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역대 정권과 비교해볼 때 지난 4년 간의 경제 성적은 낙제였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김정권/한나라당 의원 : 전두환 정부 연 평균 8.7%, 노태우 정부 8.4%, 문민 정부 7.1%, 또 국민의 정부는 8.5%, 그러나 참여 정부는 4년 연 평균을 내서 4.2%의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서도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강길부/열린우리당 의원 :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점. 지나친 시장 규제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께서 얘기하신대로 부동산 문제가 양극화의 주법입니까?]
[한명숙/국무총리 :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그러면 노무현 정부가 양극화의 주범이네요?]
여야의원들은 또 올해 대선으로 인해 거시 경제 관리와 민생 경제 활성화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에 철저한 위기 대응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