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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도 급하게 많이 마시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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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물!

물은 몸 속에서 영양분 흡수를 돕고, 체온 조절, 소화촉진, 혈액순환 향상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물로 인해 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물마시기 대회에서 한 여성이 4ℓ 가까운 물을 마신 뒤 한 시간 만에 자신의 집에서 숨졌는데요.

이 여성의 사인은 과도한 물 섭취로 인한 수분 중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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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희 /중앙대 용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 과도한 수분 섭취가 혈액 속 염분 농도를 낮춰
뇌부종이 발생한다.]

특히, 심장이나 신장이 안 좋은 사람, 또 노인 등은 너무 급히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최근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마라톤을 한 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 뒤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것 역시 수분 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수분 중독은 두통과 구역질, 현기증 등의 증상과 함께 발생합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신 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때는 빠른 시간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적당한 물의 섭취가 당연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얼마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김근호/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 통상 식사 중에 포함된 수분량을 고려한다면 추가로 한 1ℓ 정도의 수분섭취가 적절하다고 생각되고...]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갈증이 날 때마다 틈틈이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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