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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 시민공원 테마파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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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하얄리아 미군 부대에 들어서는 부산시민공원이 5개의 주제별 테마벨트로 조성됩니다. 자연친화적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상건물을 최소화하는 대신에 지하공간이 개발되고,최첨단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농장도 들어섭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하얄리아 부지에 들어설 부산시민공원의 전체 테마가 '얼루비움'으로 정해졌습니다.

다소 생소한 용어지만 하천이 흘러 토양을 적시고 새 생명이 움트는 비옥한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얄리아 부지에 흐르는 부전천과 전포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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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평의 공원부지는 기억과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등 5개 주제별 벨트가 조성됩니다.

역사적 사건을 10년 단위로 형상화한 기념공원이 만들어지고 부대 내에 있는 일제시대 마권발매소 건물은 역사관으로 활용됩니다.

[차태욱/필드오퍼레이션사 전무 : 저희가 문화라는 큰 축을 바탕으로 해서 그동안 지적돼 왔던 공원의 역사성을 '기억'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보완을 하였고...]

국립국악원과 부전역을 잇는 문화벨트에는 예술의 전당과 최첨단 도서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자연친화적 시민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 건물은 최소화하는 대신에 지하공간이 개발됩니다.

[허대영/부산시 시민공원조성부장 : 지하시설과 같은 필수적인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현재 지하공간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확대돼 주말농장개념의 정원이 시민들에게 제공됩니다.

시민공원 최종안이 이달 말 나오게되면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모두 마친 뒤 내년 상반기부터는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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