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주인공!
바로 브라운관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인 양택조, 사미자 씨입니다.
연습에 공연까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서일까요?
자연스런 부부 연기가 우러나오는데요.
[사미자/배우 : (Q. 찰떡호흡 사미자&양택조) 뭔가 진실된 걸 좀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러는데 스탭들이 우리만 보면 막 웃어죽을라 그래요. 막 둘이 소리 지르고 이러니까.]
무대에 오른 지금은 건강한 모습이지만, 2005년만 해도 심근경색과 간암으로 투병 했었죠.
[양택조/배우 : (Q. 투병 중 연기에 대한 염원) 바로 내가 입원해 있는 병실 앞에서 SBS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거야. 나는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 때 촬영 온 사람을 내가 병실에서 살아날지 죽을지도 모르는데 얼마나 내가 부러웠겠느냐구.]
[사미자/배우 : 그 심정 너무 이해해. 내가 아프다고 나 연기를 이제 못하게 되면 어떡하나. 제일 많이 걱정을 하고 또 아파서 있는 동안에 회복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날 아무도 안 찾는 거야.]
힘든 투병 끝에 활력을 찾은 두 사람!
건강 관리 비법을 물어봤는데요.
뜻밖에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사미자/배우 : (Q. 건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누가 쳐다볼까봐 걱정했는데, 전철 타는 분들이 바쁜 분들이 많더구만... 갈아타고 그럴 때 많이 걸어요. 이럴 때 확실히 운동 좀 하자. 아까도 타고 왔거든요. 쭉 걸어오는데 그 추운 날씨에 땀이 콱 배더라고.]
이런 열정 때문일까요?
연말에 시작된 공연이 큰 호응에 힘입어 연장 공연까지 들어갔는데요.
[양택조/배우 : (Q. 앞으로의 활동계획?) 공연한 거 합치면 60회 이상 될텐데 그러면 안 올줄 알았는데, 지금도 회마다 눈물이 나.]
[사미자/배우 : 아직도 뭐든지 다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은퇴 없이 그냥... 무대 가는 날까지 섰으면 좋겠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다시 무대에 오른 사미자, 양택조 씨!
변함 없는 열정으로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