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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화 약세로 '해외 구매대행 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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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이수열 씨는 해외 제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이른바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10만 원을 웃도는 일제 운동화를 7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이수열/해외구매대행사이트 이용장 : 원래 이 제품을 정말 사고 싶었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가지고 항상 망설이고 있다가 이번에 환율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일본 사이트를 검색해 봤는데 국내 시중가 보다 40% 저렴한 가격이라 이번에 제가 구매 대행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너무 좋습니다.]

엔화는 최근 백 엔당 7백 원대 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제품의 구매를 대행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의 매출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구매 대행사이트의 특성상 떨어진 환율을 바로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은영/구매대행사이트 일본담당 :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일본 제품 경우 2~3개월 전의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과거의 높은 환율을 적용받아서 물건 가격이 높아지게 되는는데 구매 대행사이트를 이용하면 환율을 바로바로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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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본 제품의 국내 인터넷 구입가격과 최근의 구매 대행 가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캠코더의 경우 국내 최저가는 1백 18만 9천 원이고 대행 가격은 69만 3천 9백 원으로 대행가격이 50만 원 가까이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제품 뿐 아니라 악기나 의류 같은 품목도 3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물건을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흠이 있습니다.

또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교환이나 반품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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