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1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3도까지 떨어졌구요.
중부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 제주를 제외한 남부 지방도 모두 영하권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서해안 지방에는 눈구름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1에서 많게는 7cm 정도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이 내리면 세상이 하얗게 변하죠.
얼음과 물, 모두가 물이 얼어서 생긴 현상이지만 얼음은 투명하고 눈은 흰색입니다.
왜 그럴까요?
눈도 하나 하나 확대해서 살펴보면 모두 얼음 알갱이기 때문에 이렇게 투명한데요.
빛이 들어와 부딪히게되면 마치 유리판에 부딪힌것처럼 반사를 하게됩니다.
산란이라고 하는데요.
제 각각 여러가지 방향으로 산란한 이 빛들이 합해지면 모두 다 흰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예전 미술 시간에 삼원색의 빛이 합해지면 흰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오늘의 날씨 전해드릴게요.
서울·경기와 영서 지방은 맑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청주를 비롯한 충청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 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지금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영남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낮을 것으로 보이고요.
대구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 원포인트 건강 : "쥐젖", 그대로 두면 번져요~ >[연성 섬유종의 원인은? : 원인이 잘 알려지지 않지만 당뇨병이나 비만, 임신 등과 관련해서 잘 발생할 수 있다.]
[연성 섬유종의 증상은? : 1~2mm 두께의 작은 피부색 결절들이 목과 겨드랑이에 나타나는 형태가 가장 흔하다.]
[연성 섬유종이 생겼을 경우 주의할 점은? : 실, 면도기로 제거하면 피부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바람이 불어서 수도권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오늘 낮 기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모레 풀릴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