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대형 유통업체가 늘면서 어려움에 빠진 재래시장들이 살길 찾기에 바쁜데요, 인천의 한 재래시장.
북적이는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가 느껴집니다.
곳곳엔 백화점에서나 보던 할인안내표가 붙어 있습니다.
[김성호/인천 용현시장 번영회 : 원가에서 최대 50%까지 세일 품목이 있으니까 20군데만 다녀도 20개 이상은 원가 이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역 재래시장이 정기세일을 도입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침체된 경기와 대형 할인매장의 증가로 줄어드는 손님을 붙잡기 위해섭니다.
시장 측은 정기세일 도입과 함께 고객 편의시설도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한미선/인천 남구 : 재래시장에서 세일을 한다고 해서 왔거든요. 와 보니 물건도 좋고 싸게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영세한 재래시장의 세일 도입은 지나친 가격경쟁에 따른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이혜진/U포터 : 재래시장의 필사적인 생존전략이 할인마트와 백화점으로 몰리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와글와글 미술관
곳곳에서 체험학습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요, 그림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손으로 감상하는 전시회가 인깁니다.
그대로 복원한 인상파 명작들을 만져보면서 붓 터치와 물감의 질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체험전인데요.
보는 감동에 만지는 즐거움과 그리는 재미가 더해지면 교육효과도 그만큼 높아지겠죠?
SBS 시민기자와 함께 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