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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안면성형 어린이돕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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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 입원실 얼마전 수술을 받아 죽 한 모금 넘기기도 힘겨운 열 살배기 김지수 양.

태어날 때부터 윗입술이 벌어지고 잇몸뼈 일부가 발달되지 않아 코가 비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지수(10)/안면성형수술 환자 : 싸울 때는 (친구들이) 놀리고 막 그래요. (그럴 때는 어땠는데?) 기분이 나쁘고.]

집안 사정으로 어린 손녀를 홀로 키워 온 할머니는 더 가슴이 아픕니다.

[김영자(63)/김지수 할머니 : 학교를 안 가려고 그러거든요. 아이들이 놀린다고.. 어째 내 코는 그렇게 (이상하냐고)..]

1천만 원이 넘는 수술비가 없어 고민하던 지수 양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 것은 지난해 12월.

안면성형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통해 그렇게 기다려온 수술을 하게됐습니다.

[김영자(63)/김지수 할머니 : 그렇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너희들도 좋은 일 하라고 해줘야죠.]

사랑의 열매가 뜻있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전개하고 있는 안면성형 캠페인 '꽃들에게 희망을'!

남과 다른 외모로 상처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연기자 김아중 씨도 나섰습니다.

희망의 온도계에 희망의 하트 2만 개가 모이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김아중 씨도 2천만 원을 수술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아중/영화배우 : 제가 '도와주세요' 하는 것보다 직접 도우면서 '도움을 주세요' 해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것 같아서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나와 다르게 생겼다고 쉽게 마음을 닫아버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외모 때문에 소외당하고 상처입은 새싹들이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이젠 희망이라는 단비를 뿌려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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