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마카오 은행 계좌 동결 해제 문제를 논의할 북·미간 금융회담이 조금전 재개됐습니다. 중국은 차기 6자 회담을 다음달 8일부터 연다고 확정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BDA 북한 계좌 동결 해제 문제를 논의할 북·미간 실무 2차 회담이 오늘(30일) 오후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열렸습니다.
오광철 조선 무역은행 총재를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오후 4시쯤 승용차를 타고 미국 대사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베이징에 도착한 북한 대표단은 이번 협상이 북한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을 오가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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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1차 실무 회담이후 한달여 동안 양측은 뉴욕 채널 등을 통해 질문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접 협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위조나 돈세탁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북한은 이에 대해 소명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6자 회담 재개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차기 6자 회담이 다음달 8일 베이징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BDA 협상 결과에 따라 차기 6자 회담의 진전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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