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역사 관련 고위 관계자의 부적절한 이력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역사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참 많죠.

이런 기관들의 책임자들은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기기묘묘한 역사 왜곡과 같은 주변국의 태클로 인해 처신에 신경을 참 많이들 쓰십니다.

그들 가운데 한 역사 관련 주요 기관 책임자의 이력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몇년전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습니다.

그보다 앞서 미국으로 이민 간 것으로 돼 자동말소된 정황이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또 이 인물이 해외 출장을 갈 때는 지자체에서 발행한 일반 여권이나 관용 여권이 아닌 재외 영사관이 발행한 여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외국 영주권자라는 뜻이지요.

주민등록이 말소됐지만 호적에서 제적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여기서 잠깐! 영주권과 시민권은 큰 차이가 납니다.

영주권자는 해당 국가에서 말그대로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질 뿐 시민권자가 누리는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는 없습니다.

이 인물은 외국 영주권을 가지고는 있지만 시민권은 획득하지 못한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인물은 최근까지도 여러 공식석상에서 "외국 영주권조차 잃었다"라고 공언을 했었지요.

거짓말을 해온 것입니다.

주민등록 말소...이민자...외국 영주권자....그리고 영주권이 말소됐다는 거짓말.....

필부들도 다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증 한장 없는 사람.

광고
광고 영역

화교들이 가지고 다니는 거소신고증하고 여권으로 자기 신분을 보증하는 사람....

역사 바로 세우기 전선에서 교활한 적들과 맞서 싸우는 장수의 이력치고는 시쳇말로 좀 거시기하죠.

그러나 국적은 대한민국이 맞으니 시비를 걸기도 좀 뭣하고......

마음 같아서는 그 분한테 조용히 찾아가서 주민등록을 정리하든지 수차례의 거짓말을 사과하든지 하라고 충고라도 드리고 싶네요.

씁쓸.....

기억을 되짚어보니 저도 주민등록이 말소된 적이 있었네요. 허허....

결혼 직전 전세자금을 대출 받으러 갔더니 먼저 혼인신고를 해야 된다고 해서 제 처가 동사무소에 혼인신고하러 갔다가 그만 그런 사실이 드러났었습니다.

수습기자 시절 거처가 일정치 않다보니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안됐던지 무심하게 제 주민등록을 말소했더라구요.

제 처가 그때 그랬습니다.

"주민등록 말소된 것도 모르고 사는 한심한 인간하고 결혼을 해야 하나......서방인지 남방인지...동사무소에서 창피해 죽는 줄 알았어!!!!"

광고
광고 영역

하물며 유력한 역사 관련 기관의 책임자라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