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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산차, 내수시장 설 자리 '위축'

수입차 시장규모 2조원 넘어…일본차 신장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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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제차는 모두 5만 5백여 대.

금액으로 따져서 20억 9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9천7백억 원가량 됩니다.

통계에 넣지 않은 12월분까지 합치면 2조 원을 넘어섰다는 얘기입니다.

11월까지만 따져도 2005년 한해 치보다 물량으로는 10%, 금액으로는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수입차 중에는 일본 차의 신장세가 두드러져 2005년보다 금액 기준 30%가량 늘어나 지난해 11월까지 4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일본에 수출된 국산차가 겨우 천 대, 금액으로 1천3백억 달러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30배가량 많습니다.

수입차를 나라별로 보면 고급 차종이 주류인 독일 차가 제일 많이 수입됐고 그다음에 일본과 미국, 스웨덴 차 순입니다.

자동차업계는 수입차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약해진데다 소득 양극화로 인한 고가 외제차에 대한 수요층도 늘어나 수입차의 신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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