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광우병을 이유로 지난 2003년 6월 우리 정부가 취한 캐나다산 쇠고기 전면 수입금지 조치는 WTO, 즉 세계무역기구 규정 위반이라며 다음달 19일까지 그 금수조치의 법률적, 과학적 근거를 밝혀 달라고 공식요구해왔습니다.
돈 스티븐슨 주제네바 캐나다 대사는 지난 19일 최혁 주제네바 대사 앞으로 이런 내용의 공식서한을 보냈습니다.
정부 고위 통상관계자는 "캐나다측이 WTO 제소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는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당시 전면 금수조치를 취하면서 사전에 과학적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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