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충남 홍성, 강원 삼척, 포항 구룡포, 여수 등 4곳을 26일 선정했다.
▲ 충남 홍성의 새조개 = 홍성읍 남당리 포구에서는 새조개 샤브샤브를 맛보면서 한적한 어촌의 낭만을 느끼고 돌아오기에 충분하다.
광천읍 소재 광천시장은 200m-300m 토굴에서 발효시킨 토굴새우젓이 유명해 새조개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젓갈 한 상자를 사가는 것도 좋다.
갈산면에는 해산물과 젓갈을 보관하기에 적격인 전통옹기를 만드는 곳이 있다.
문의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 041-630-1362
▲ 강원 삼척의 곰치국 = 20년전만 해도 그물에 곰치가 걸리면 살이 흐물흐물하고 모양이 징그러워 그냥 내다 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생긴 모양과는 달리 비린 맛이 없고 육질 또한 연해 입안을 감치는 맛이 은근해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고 있다.
살이 무른 곰치 몇 토막에 잘 묵은 김치를 숭숭 썰어 넣어 푹 끓여낸 곰치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살점 때문에 해장국 중 으뜸으로 꼽힌다.
문의 삼척시청 관광개발과 ☎ 033-570-3545
▲ 포항 구룡포 과메기 = 포항 구룡포는 과거엔 주로 청어로 만들었으나 이제는 꽁치를 사용해 내장을 발라 시장에 나온다.
2월까지 구룡포 지역에서는 과메기를 만드는 덕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전국 5대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인 포항 죽도시장과 과메기 전문음식점 등에서는 윤기가 흐르면서 속살은 붉은 먹음직스런 과메기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문의 포항시 문화공보관광과 ☎ 054-270-2243
▲ 여수 별미여행 = 여수의 대표적인 별미는 금풍생이구이, 서대회, 장어구이 등이 있다.
딱돔의 일종인 금풍생이는 주로 구이로 즐기며 서대회는 서대의 부드러운 살코기와 막걸리 식초, 설탕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붕장어구이는 담백한 맛을 내는 소금구이와 양념장을 발라 맛깔스레 구워내는 양념구이 두 가지가 있다.
문의 여수시청 관광문화과 ☎ 061-690-2036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