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 시행 등으로 관심이 커진 문화.
체육용품 및 오락 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 상담건수가 전통적 1위였던 의류 분야를 밀어냈다.
24일 대전시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상담건수 1천509건 가운데 문화·체육용품 및 오락 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293건(19.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그동안 1위를 지켰던 의류관련이 227건(15%), 정보통신 관련 214건(14%), 주거 관련 142건(9%), 식품 관련 품목 124건(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문화·체육용품 및 오락 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것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이 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소비생활센터는 설명했다.
소비생활센터는 이들 상담내용 가운데 1천36건(68.6%)은 보상기준 설명 및 내용 증명 발송을 안내하고 473건(31.3%)건에 대해서는 수리·보수·교환·배상·환급 등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피해구제 건수는 2005년 256건에 비해 217건(84%)이나 증가했다.
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 불만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홈페이지에 전자상거래 소비자불편 신고코너도 마련,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피해 상담은 156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10.3%를 차지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