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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의회에 육군·해병대 9만명 증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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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3일 국정연설을 통해 대테러 전쟁에서의 미군 군사력 증강을 위해 향후 5년간 육군과 해병대 병력을 총 9만2천명 늘릴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기간에 육군을 6만5천명 늘려 54만7천명으로, 해병대는 2만7 천명 증원한 20만2천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2006년도에 일시적으로 늘린 육군 3만명과 해병대 5천명을 영구화함으로써 3만5천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부시 대통령은 밝혔다.

이어 육군은 2007년 6000명을 증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2011년엔 매년 7천 명, 2012년에는 1천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병대는 올해 4천명을 늘리고, 2008-2010년엔 매년 5천명, 2011년엔 3천명을 새로 모집할 방침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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