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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중고차 싸게 사려면 연초가 적기!

중·대형 중고 승용차도 대부분 가격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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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서울시 자동차 매매 사업 조합이 최근 조사한 중고차 시세를 보면, 경차인 2002년식 마티즈는 지난 1일, 450만 원이던 가격이 최근 400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나온 뉴베르나 1.4와 프라이드 1.4도 지난 1일, 각각 880만 원과 83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최근엔 800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중·대형 승용차들도 대부분의 차종에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5년식 NF쏘나타 2.0와 그랜저 2.7 디럭스도 지난 1일에 비해 시세가 각각 50만 원 떨어졌습니다.

한 달 사이에 소형과 중형 승용차는 20만 원에서 80만 원, 대형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가량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중고차 매매상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고차는 기능보다 연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일반적으로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임기상/자동차시민연합 대표 :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연초 1,2월이 저렴한 가격에 성능 좋은 중고차를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여기에다 최근 서민 경기 침체도 중고차 판매 부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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