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떼 백여 마리가 2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감암리에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립청 국립 수목원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 243호인 독수리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일대에서 10여 마리씩 보이곤 했지만 백여 마리가 떼지어 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 수목원과 환경 단체들은 주로 파주와 철원에서 겨울을 나던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아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밭에 뿌린 닭 등의 거름을 먹으려고 이 지역에 몰려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