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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외교공관 공격' 유엔 개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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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이 이라크 북부 이르빌 시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불법 공격하고 이라크에 있는 이란인 5명을 구금하고 있다고 유엔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유엔 이란 대표부의 메흐디 다네시-야즈디 부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외교 공관에 대한 공격을 금지하는 외교 협약을 어겼다고 비난하고 유엔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군이 이란 영사관의 경비원을 무장 해제시키고 건물 출입문을 부순 뒤 영사관 직원들을 구타해 부상을 입혔으며 서류와 기물들을 압수했다며 억류된 5명의 즉각 석방과 압수된 물품의 반환 및 피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미군은 그러나 이들 이란인이 이라크 저항 세력을 지원하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됐다며 이 사무소가 영사관이며 억류된 사람들이 외교관이라는 이란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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