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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6차협상 막바지, 별 진전 없어

공산품 관세철폐협상 지지부진…금융분야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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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오늘(18일) 대부분의 분과가 협상이 끝나는데, 기대 만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승희 기자, 수석대표 간 협상이 많았는데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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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측 수석 대표간 맞협상이 7차례나 열릴 만큼 한미 양측이 협상을  잘 진전시키려는 노력을 어느때보다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이 어떤 부분을 양보했다거나 혹은, 우리가 뭘 내줬다거나 하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이 나흘째고 내일이면 6차 협상도 끝납니다.

또 14개 분과 가운데 11개, 대부분의 분과가 오늘 협상을 마칩니다.

상품분과 협상에서 우리는, 최대한 미국의 공산품 관세철폐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우리의 자동차 세제 개편을 계속 요구하면서, 다른 공산품 관세 철폐 협상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섬유나 농업분과도 양측의 주장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원사를 기준으로 섬유의 원산지를 정하는 방식에서 85개 제품은 제외해 달라고 구체적인 제안을 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검토해보겠다는 반응 뿐입니다.

금융분야는 다소 진전을 보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정부기관으로 간주하는데 합의했고 금융위기시에 갑작스런 투자금 유출을 막는 제도의 도입도 우리의 뜻대로 의견 접근을 많이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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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간통신 사업자의 소유지분 제한과 방송시장 개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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