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명예협회(대표 김규봉)는 2006년도 '명예로운 한국인'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반 사무총장이 직업 외교관으로서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국제사회의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어 한국인의 명예와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한국인이 스스로 명예롭다고 느끼는 정도'를 측정한 명예지수가 지난해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74.8%라고 밝혔다.
주요권한을 행사하는 직위에 대한 명예인식에서는 헌법재판소장이 92%로 가장 높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장(89%), 대통령(86%), 국회의장(78%), 대법원장(72%), 검찰총장(64%), 법관(53%), 경찰청장(51%) 등의 순이었다.
국민이 느끼는 직능별 명예인식의 정도는 군인이 가장 높았고 주요 시민단체, 교육자, 종교인, 언론인이 2~5위를 차지했으며 법관은 지난해 3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이 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4천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7% 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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