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중국 선양 한국총영사관에서 보호를 받아온 납북어부 최욱일 씨가 16일 오후 4시 40분쯤 대한항공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31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최 씨는 입국장에서 부인 양정자 씨와 만나 감격적인 상봉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지난 1975년 8월 동해에서 오징어 잡이를 하다 북한경비정에 나포돼 억류됐던 최 씨는 31년 만에 북중 접경지역을 거쳐 중국으로 탈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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