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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민노총' 지분 줄인다

여성·장애인 참여 확대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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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최근 난국에 빠진 민주노동당이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등
당 선출직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지분을 대폭 낮추는 등 당 운영방식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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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해를 맞아 민주노동당은 당사를 서울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옮겼습니다.

서민과 대중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당사 이전 뿐 아니라 당 운영방식에대한 보다 근본적인 개혁도 준비중입니다.

우선, 최고위원과 비례대표의원 등 모든 선출직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총의 지분을 줄이는 대신 여성과 장애인의 참여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성현/민주노동당 대표 : 민노당이 보다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에 대해서 뭔가 할 말은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이상의 소모적인 이념논쟁도 지양한다는 입장입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의원 : 일심회 사건이 터졌을 때는 당내 이념문제에 몰두해서 당의 모습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노회찬/민주노동당 의원 : 저는 민주노동당을 바꿔야 세상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책 정당의 면모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단 의원 : 주택문제, 교육, 일자리문제 이 세가지는 서민정당으로서 확실한 대안을 내놓겠습니다.]

이번 대선을 위기탈출의 계기로 삼겠다며 새로운 시도에 나선 민주노동당이 과연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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