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문 컴퓨터에서만 가능했던 화려한 3D화면!
두 개의 창을 동시에 열어 놓아도 모두 인식이 가능한 반투명 윈도우!
윈도우비스타의 등장으로 이런 기능들이 모두 개인용 컴퓨터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윈도우 XP 이후 6년 만인 오는 31일 출시되는 윈도우 비스타는 개인용 컴퓨터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백승주/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전도사업부 : 여러가지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들, 사진이라든가, 동영상이라든가,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든가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작업들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비스타의 또 다른 기능은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는 것입니다.
현재 네티즌을 괴롭히는 거의 모든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보안기능이 너무 강화되다 보니 일부 프로그램의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즉 이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보안으로 걸러진다는 것.
[김경북/소프트웨어 전문가 : 윈도우 비스타는 XP에 비해 보안이 강화됨으로 인해서 사용자들은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지만 강력해진 보안으로 일부 프로그램의 호환성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는 인터넷 뱅킹 등 일부 결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게임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윈도우 비스타의 원활한 기능 사용을 위해서는 컴퓨터 성능을 높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소 1기가바이트 이상의 메모리와 3D 기술을 빛낼 수 있는 그래픽 카드는 필수적입니다.
또 화면이 16대 9로 조정돼 있는 만큼 와이드 모니터가 없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김지환/컴퓨터매장 직원 : 윈도우비스타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좀 더 많은 메모리, 좀 더 빠른 컴퓨터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서 설치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워드작업이나 인터넷 검색정도만을 즐기는 컴퓨터 사용자라면 다소 지켜 본 뒤에 윈도우비스타의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입니다.
다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윈도우비스타가 윈도우 XP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컴퓨터 교체 시기도 뒤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