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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쇠고기 협상 결렬…"국민 이해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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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사이에 진행돼온 협상이 결렬됐다고 양국이 밝혔습니다.

마쓰오카 도시가쓰 일본 농수산부 장관은 12일 워싱턴에서 마이크 조한스 미 농무장관과 회담을 가진뒤 타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쓰오카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를 위한 협상은 계속할 방침"이라면서도 "대화 재개에 앞서 (식품 안전에 대한)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함에 따라 중단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면서 21개월 미만의 소만 허용했으나 미 측은 이를 30개월 미만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일본은 광우병이 발생하기 전까지 미국의 최대 쇠고기 수출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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