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전 승리를 위해 미군 2만 1천여 명을 추가 파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이 추가 파병을 총력 저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난관이 예상됩니다.
워싱턴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미 대통령이 특별 회견을 통해 새 이라크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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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만 1천여 명을 증파하고 이라크 경제회생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추가 파병을 통해 저항세력을 제압하는 것만이 미군의 철군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지금 물러서면 이라크 정부의 붕괴와 분열 그리고 엄청난 살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은 추가 파병을 총력 저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케네디/미 민주당 상원의원 : 제출된 법안은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추가파병과 예산 지출을 제한할 것입니다.]
USA 투데이는 미 국민의 61%가 추가 파병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부시 대통령의 새 이라크 정책은 승리를 위해 기존노선을 고수하겠다는 마이웨이 선언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의회 개원 첫 회기부터 추가 파병 계획안이 난관에 부딪치면서 부시 대통령의 험난한 임기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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