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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 토론도 싫다는 야당, 독재하자는 것"

노 대통령, "개헌 토론 거부는 공당의 자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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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 대통령은 오늘(11일)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오찬에 야당 지도부가 불참 한 건 대통령을 우습게 보기 때문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야당이 오히려 독재를 하고 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기자회견 도중 "개헌 문제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거부한 한나라당의 자세는 공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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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 거기다가 토론 거부 결의안까지 하고 함구령까지 내리는 것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것이죠. 어떤 정당이 이런 정당이 있습니까? 민주정당 맞습니까?]

한나라당 등 야당들의 불참으로 여당 지도부만 참석한 오찬 회동에서는 독재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대화도 않고 토론도 않고 또 지난날 하는 것으로 봐서 표결도 하기 싫다, 그러면 민주주의 하지 말자는 것이죠. 독재하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우스우니까 초청같은데 응할 필요도 없다는 오만 아니냐고도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지금 이런 저런 차기 후보가지고 여론의 지지가 좀 높으니깐 마치 받은 밥상으로 생각하고 혹시 받은 밥상에 김샐까봐 그렇게 몸조심하는 모양인데, 그건 대단히 오만한 자세입니다.]

노 대통령의 이런 비난은 한나라당을 개헌논의로 끌어들이기 위한 강한 압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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