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다른 업체가 만든 의료영상 관련 프로그램 기술을 빼돌려 비슷한 제품을 만든 뒤 일본 등지에 판매한 혐의로 모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사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재작년 다른 업체가 32억원을 들여 개발한 의료영상 관리,출력용 소프트웨어를 이 회사 직원으로부터 넘겨받은 뒤 일부 내용만 수정한 채 유사품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해당 업체의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자신이 근무했던 또 다른 의료영상기술 개발업체에서 4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영상 데이터 출력 프로그램 일부를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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