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산업 전 대표 김흥주 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비서실장은 지난 1999년 김흥주 씨에게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사무실에 억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한 전 비서실장을 이른 시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김흥주 씨에게 소개한 이근영 전 금감원장을 10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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