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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4년 연임 대통령제' 개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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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임 대통령제 개헌 제안]

노무현 대통령이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에 한 번만 더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개정을 제안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렇게 제안하면서,"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개헌 발의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87년 직선제 개헌 때 도입된 5년 단임제는 "장기 집권의 우려가 사라졌고 오히려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 임기를 국회의원 임기와  맞출 것도 제안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메가톤급 제안, 실현 가능성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특집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혼란에 빠진 정치권]

정치권에서는 일단 이번 제의가 개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127석을 갖고 있는 한나라당이 선뜻 동의하겠느냐는 겁니다. 여야는 혼란스런 가운데서도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는 안'이며 '현행 5년 단임제는 지난 87년 여야가 합의한 지 이제 20년이 지난 만큼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며 원칙적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한나라당은 현시점에서 개헌 논의는 맞지 않으며,개헌에 대한 논의는 차기 정권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노동당은 깜짝쇼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국민중심당도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위기의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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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주 전 그레이스 백화점 대표 로비 의혹사건과 관련해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이 구속되고 이근영 전 금감원장의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감원이 위기감에 휩싸였습니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번 사건이 확대되면서 금융검찰 금감원의 위상이 추락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앴습니다. 특히 김 부원장의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무려 1300여 명의 직원들이 탄원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침울한 표정들이 역력했습니다.이와 함께 또 다른 전·현직 직원이 연루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위기의 금감원, 8시 뉴스에서 집중 보도합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현대차 사태, 악화 일로], [화성, 또 연쇄 살인사건], [31년 만의 태권V 복원] 등을 보도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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