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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국민 대다수가 찬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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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보신 것처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에 제안을 했습니다. 각 정치권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열린우리당의 반응입니다.

국회 내 열린우리당 측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진송민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열린우리당 반응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은 TV를 통해 생중계된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특별담화 내용을 이곳 국회와 당사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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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당의장은 노 대통령의 담화내용에 대해서 오늘(9일) 오전 9시 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사전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상호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담화 직후에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한다며 야당 후보들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찬성해주길 바란다고 당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도 4년 연임제 개헌에 대해선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안"이라며 "지난 87년 여야가 합의한 지 이제 20년이 지난 만큼 재검토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신당파와 친노파는 미묘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통합신당파의 한 의원은 원론적인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도 "노 대통령의 국민들에 대한 설득력이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얼마나 실현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친노파의 백원우 의원은 "올해는 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시기인 만큼 노 대통령이 사심없이 제안한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정치적 과제로 승화돼 있는 문제"라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고건 전 국무총리 측의 민영삼 공보특보는 "그동안 고 전 총리는 총선과 임기를 맞추는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다"면서 원론적인 공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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