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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연내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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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부고속철도 2단계 핵심구간인 천성산 터널이 올해 관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공사중단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사가 예상 밖의 속도를 내고 있어 당초 계획된 2010년 완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과 부산을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꿈의 고속철.

지난 2004년 1단계 구간 개통에 이어 2단계 대구에서 부산까지 총길이 124.2km 구간은 지난 2002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고속철도 2단계 천성산 통과 구간공사가 한창인 울산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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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과 터널을 연결하는 교각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단계 핵심구간인 천성산 터널은 지난 2003년 공사를 시작한 뒤 환경단체 등이 자연훼손 등을 이유로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6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당초 2010년 완공이 가능할까 우려되기도 했지만 공사착공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곳 원효터널은 하루에 두세 번 발파작업을 통해 평균 20m씩 뚫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터널공사 현장에서 하루 투입되는 화약만 모두 600kg.

원효터널 전체 13.28km에 굴착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속도 대로라면 올해 중순이면 터널관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김부환/경부고속철도 13-3공구 현장소장 : 장비를 두배로 투입하고, 또 사전에 장애요인을 제거함으로써 현재상태로는 2010년에 개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온갖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천성산 터널 구간이 올해 관통되면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한 고속철도 공사는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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