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인생수업'의 출판사 대표가 캐나다 유명 작가의 사진을 그대로 베껴 책자 삽화를 제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캐나다 사진 작가 그레고리 존 리처드 콜버트 씨의 작품과 비슷한 삽화 10점을 책 표지 등에 넣어 '인생수업'을 펴낸 혐의로 이레출판사 대표 고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2004년 숨진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유작을 번역해 출간하면서, 콜버트씨의 작품과 비슷한 삽화 10점을 책 표지 등에 넣어 지난해 6월부터 15만여 부를 발행해 판매한 혐의입니다.
이 출판사는 콜버트가 자신의 작품 무단 도용에 반발해 형사 고소하고, 저작권 침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자 지난해 말부터 삽화를 완전히 바꿔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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