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남부를 운행하던 버스에서 폭탄이 터져 1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6일 밝혔다.
경찰은 마타라에서 수도 콜롬보로 운행하던 버스 내에서 폭탄이 터졌다면서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폭탄은 버스가 관광휴양지 히카두와를 지나는 순간 터진 것으로 전해졌다. 히카두와는 콜롬보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버스 잔해속에서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면서 이 여성이 폭탄을 갖고 버스에 올라탔다가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이 여성이 자살폭탄테러범인지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5일에도 콜롬보 인근에서 버스 폭발로 승객 6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 스리랑카 군 당국은 이 사건을 반군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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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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