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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전향적 조치 준비"

워싱턴 한미 외무 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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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의 2차 핵실험 우려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한·미 외교장관들이 오늘(6일) 북한 측에 상당히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국은 심지어 6자 회담이 이달 안에 재개될 가능성까지 언급해서 뭔가 상황 변화가 있다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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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송민순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태도에 따라 한미 양국은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민순/외교부 장관 : 북한이 건설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한·미 양국은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6자 회담의 조기 재개는 북한 하기에 달렸다고 지적하면서 금융제재에 대한 북미간 논의가 시작된 것을 긍정적으로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방코 델타 아시아 건이 적절한 경로로 논의됐다는 사실을 북한이 인정한다면 건설적으로 대화에 복귀할 겁니다.]

회담 재개시기와 관련해 맥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6자 회담이 이번 달 안에 열릴 수 있을거라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신호란 지난해 베이징 6자 회담에서 미국이 내놓은 모종의 새로운 제안에 북한이 진지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두 나라 장관은 북한이 또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추가 핵실험은 고립을 심화할 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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