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연말 시상식이 공동수상을 남발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도 이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BS 러브FM(103.5㎒) '김어준의 뉴스ⓝ조이'와 영화 포털사이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방송사 연말 시상식 공동수상에 대해 "연예인을 위한 시상식 같아 짜증이 났다"는 의견이 68.1%를 차지했다.
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은 22.9%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73.3%)이 여성(63.1%)보다 더 많은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연령별로는 40대(70.7%)에서 '짜증스러웠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640명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한 결과로,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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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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