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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속 희망찬 새해 첫 출근길

대관령에 눈 계속…국내선 여객기 3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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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에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은 오늘(2일) 시무식과 함께 새해 업무를 시작합니다.

새해 첫 출근길 모습을 하대석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새해 첫 출근길, 사흘간 연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새출발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양승아/한국휴렛팩커드 신입사원 : 오늘 처음 출근이거든요. 신입사원인데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고 싶어요. 회사에서 잘 해내고 부모님한테 효도도 했으면 좋겠어요.]

서울 시내는 평소 월요일 출근길 수준으로 곳곳의 차량들이 지체와 정체를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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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부터 서울과 부산, 인천과 수원 등지에는 약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새벽 비로 노면이 다소 미끄러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해 노면이 얼지 않아 정해년 첫 출근길은 대체로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진 강원 일부 지역 등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대관령에 6.2cm, 울릉도에 12.8cm의 눈이 쌓였고 대관령은 현재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에 따라 안개가 짙게 깔린 가운데 오늘 아침 진주 사천공항의 시정이 4백m로 떨어지면서 진주-김포 간 여객기와 광주-김포 간 여객기 등 모두 세 편의 여객기가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낮부터 안개가 점차 걷히면서 정상 운항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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