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전당대회를 위한 열린우리당의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대 준비위원장인 원혜영 사무총장은 29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당내 각 의견그룹과 정파를 망라해 29일 중으로 전대 준비위 인선을 마무리해 다음주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 사수파인 혁신모임은 29일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준비위원회에 당 사수파와 중도파, 통합신당파가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며 당직자를 제외한 위원 10명 가운데 중도파와 사수파를 각각 2명씩 포함시키려는 준비위 구성안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당 사수파는 또 전대 준비위에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 측에서 각각 2명씩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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